애플 메일 앱, 옛날 방식으로 돌아가기
최근 애플의 메일 앱이 iOS 18.2 업데이트를 통해 상당한 시각적 변화를 겪었습니다. 이제는 AI 기반의 우선 메일함, 상단의 스마트 카테고리, 발신자의 아이콘이 함께 제공되는데요. 오랫동안 메일 앱을 사용해온 사용자들에게는 이러한 변화가 결코 환영받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사용자는 메일 앱에 추가된 아이콘들이 대부분 애플의 기본 아이콘일 뿐이라는 점에서 실망을 느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Lifehacker로부터 이메일을 받더라도 웹사이트 로고가 아닌 일반 아이콘으로 표시되죠.
그런데, 이러한 사용자들의 불만에 귀 기울인 애플은 곧 출시될 iOS 18.5에서 연락처 사진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놀라운 점은 이 설정이 복잡하게 설정 메뉴를 헤매지 않고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연락처 사진 제거하기
메일 앱에서 연락처 사진을 제거하려면 다음 단계를 따르면 됩니다:
- 메일 앱을 열고 메뉴바에 있는 점 세 개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 '연락처 사진 표시' 옵션의 체크를 해제합니다.
이렇게 하면 왼쪽 끝에 있던 아이콘이 사라지고 메일 내용이 가득 차게 되어, 예전처럼 간결한 메일 화면이 되살아납니다. 정말 기분 좋은 변화입니다!
혹은 설정 앱에서도 이 기능을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설정 앱을 열고 '앱'으로 가서 '메일'을 선택합니다.
- '연락처 사진 표시' 옵션을 비활성화합니다.
한편, 카테고리 보기와 우선 메일 기능은 여전히 조금 복잡합니다. 이 두 가지 기능은 메뉴에서 설정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iOS 18.2 이상이 설치된 모든 아이폰에서 가능합니다. 리스트 보기로 전환하고 우선 메일 표시를 해제하면 이전처럼 단순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 기능 비활성화하기
AI 기능이 포함된 메일의 다른 특징들도 제거하고 싶으신가요? 메뉴 팝업에서 간단하게 트리거를 끄면 됩니다. 이러한 옵션은 iOS 18.5 없이도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사용자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필요한 기능들만 사용하면서 간편하게 메일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네요. 새로운 기능들에 대한 반응은 다양하지만, 결국에는 사용자 친화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큽니다.
여러분은 이 변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래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